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6일 경찰서 2층 초롱마루에서 경미 소년범에 대한 제3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철수 서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전문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 및 경미 소년범 3명에 대한 처분 심의를 진행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미 소년범 대상 실질적인 계도(훈방·즉결심판)를 결정함에 있어 비행내용, 동기, 위험성, 학교 및 가정에서의 생활 태도,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종합해서 선도처분을 결정한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소년범 3명을 대상으로 사안이 경미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여러 정황을 심의하여 선도조건부 훈방으로 의결하였으며, 재범방지 및 비행예방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번 선도심사위원회 사안 중 전동킥보드 관련하여 SPO가 각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 및 홍보 등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수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한 교정과 잘못을 반성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제도로,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선도심사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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