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노암동 마을축제’가 오는 9월 2일 노암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개최된다.
노암동형 마을 축제는 주민이 꿈꾸는 마을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공동체 심화 교육인 '꿈꾸는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노암동형 마을축제 기획을 위해 우리마을 자원찾기, 마을축제 벤치마킹 등 4월부터 총 8번의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노암동마을공동체추진단(단장 오쌍섭) 이 기획했으며, 노암동 소재 학교(제일고등학교), 사회복지관, 노암초학부모회, 전래놀이단 등 지역공동체와 마을 자원을 결합한 캠페인형 축제로 진행된다
마을 축제는 노암초등학교와 남원시사회복지관 사이 골목 70m 정도의 거리에 캠페인, 먹거리, 체험에 대한 1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캠페인으로는 ▲내가 살고 싶은 노암동 그리기 ▲우리 동네, 싹 다! 말해 ▲전래놀이한마당 ▲마을탐방(비안정미소)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가 있으며,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동민 간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먹거리는 ▲한글빵·뻥튀기·호두과자 ▲부침개 ▲커피와 6종의 에이드·타코야끼가 있고, 체험으로는 ▲옻칠주걱만들기 ▲보자기 에코백만들기 ▲어린이 영화상영·마술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암동 마을축제는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의 마음과 행복한 마을을 위한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캠페인들이 진행된다.”며 "노암동 주민 간 유대 관계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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