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RE-PLUS사업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광한루원 완월정 앞에서 별과 달을 보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 ‘별멍달멍’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멍달멍’은 ‘힐링’과 ‘쉼’을 주제로 치유 울림 핸드팬, 고요 싱잉볼, 아로마 명상 요가, 명상음악 등을 콘텐츠로, 사전 신청한 20명과 시민·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됐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은 남원관광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남원 고유의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류재현 단장은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이라는 장소가 가지는 특수성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남원RE-PLUS사업추진단과 함께 야간관광 활성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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