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마을만들기 기초단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
이번 선진지견학 프로그램은 ‘예비마을발굴 농촌마을그리기’ 사업의 3회차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발전 및 활성화를 희망하는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11일 사매면 풍촌마을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7개 마을(웅치, 용전, 하도, 수촌, 효촌, 태동, 풍촌마을)이 선진지견학을 실행하게 될 예정으로 견학대상지로는 마을자원 및 마을환경이 유사하거나, 마을만들기사업 주민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 마을, 주민공동체 활동을 잘하고 있는 마을로 선정했다.
또한 다양한 마을의 사례강의와 마을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며, 타 지역의 자원활용 사례를 알아보고 남원의 지역자원 및 마을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농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견학으로 인해 마을에 필요한 부분들을 주민들 스스로 발견해 내고, 우리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마을사업에 적용해보는 기회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초단계를 이수한 마을들은 사업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생활을 위한 공간, 마을경관 개선 등 기반을 구축 할 수 있는 진입단계의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농촌의 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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