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일부터 10일까지(6일 제외) 8일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를 광한루와 남원예촌, 국립민속국악원 일원에서 추진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남원시는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임시부스를 남원 예촌에 설치하고 한국외국어대, 한국교원대 대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남원시민,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확보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본부와 각종 활동 운영, 안전승차 그리고 통역지원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은 하루 16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즐겁고 안전하게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체험, 역사탐방체험, 탬플스테이, 미래사회체험, 생태환경체험, 실내암벽체험, 안전교육체험, 타종교이해체험 등을 위해 운영하고자 하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시는 방문한 대원들에게 광한루 투어와 국립민속 국악원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합동 야영축제로서 이번 제25회는 Draw Your Dream!(네 꿈을 펼쳐봐!)라는 주제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관광레져용지 1지구에서 153여개국 4만 3천여명의 청소년들의 참여하에 진행되는 세계인의 축제이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남원을 방문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잼버리 어원(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처럼 친절한 잼버리, 안전한 잼버리, 즐거운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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