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농촌 풍경을 앵글로 잡은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는 농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제4회 남원시 농촌자원·경관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품 대상은 2022년 이후 촬영된 사진이다. 남원지역 농촌의 자원·경관 또는 풍경을 담은 일반사진 분야와 드론 활용 항공사진 분야다. 드론 활용 항공사진 분야는 올해 신설됐다.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 후 10월 전문가 심사를 통해 2개 분야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각 2점을 비롯해 동상 4점, 입선작 13점 등 총 23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원 고유의 농촌 모습을 기록화하고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을 활용해 농촌의 이색풍경을 담아 마을 자원의 가치를 높일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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