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오는 9월 30일까지 생물테마체험시설 ‘Eco_CUBE’를 임시 개관한다.
생테마체험시설 에코 큐브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새로이 선보이는 교육·체험 기관으로 지리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 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이번 임시 개관은 4개의 전시실 중 어류실, 특수동물실, 곤충실 3개의 전시실을 먼저 선보이며 담수복어, 알다브라육지거북, 왕사슴벌레 등 형형색색 의 특이한 모습과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관람 시 사육사가 진행하는 전문 생태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유아나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눈높이별 해설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정식 개관 전까지 임시 개관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개관 기간에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1일 3회 운영되며, 1회 최대 45명이 참여 가능하다.
정식 개관 전까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원시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예약 접수 정원 미달 분량은 당일 현장 발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개관을 통해 백두대간을 방문해주시는 관람객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운영인력의 숙련도를 높여 질 높은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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