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전북라북도가 주최한 제10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대강면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오는 9월 6일 열리는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 6월 29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분야의 마을만들기와 농촌 복합서비스 거점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전달, 농촌형 교통모델, 주거개선,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사례 분야의 농촌만들기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대강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21년 대강면행복문화센터와 꽃낭구 정원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대강면 행복나무협동조합을 구성, 시설유지와 운영,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배후마을 간의 서비스 연계전락 발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강면 지역주민과 행정, 농촌종합지원센터가 밀접하게 소통하여 준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발굴과 프로그램 추진으로 남원다운 농촌,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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