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지난 27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축협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 등을 수여했다.
남원축협 도통중앙지점 Y계장은 울먹이면서 통화중인 고객(51세,여)을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금 1,2000만원 인출을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김진형 서장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도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끊이질 않고 있지만,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예방에 적극 나서준 해당 직원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범죄 피해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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