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갈치마을이 2022년 전북도가 주관한 ‘아름다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관내 갈치마을의 미관 조성을 위해 지붕 도색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색으로 도색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마을 주민들이 간단한 다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주민휴식 공간도 리모델링해 갈치마을회에서 마을 주민들 누구나 즐길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현재 주민들이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풍경동산을 조성하고 있으며 8월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경동산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며 “마을 구경은 물론 도자기 공예 등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방문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