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8일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장기요양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사이버교육 등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에게 진행된다.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나서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침해 사례, 보호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높여 노인 친화적인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꼼꼼한 준비는 꼭 필요한 일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74개소에서 1200여명의 종사자가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으며, 종사자 중 80%가 사이버교육을 통해 노인학대 및 노인인권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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