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지난 14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과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 을 수여했다.
남원춘향골농협 K과장대리는 1,400만원을 찾으려고 방문한 고령인 고객(78세,남)을 이상히 여기고 상담 후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를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LH 주거급여사업소 J주임은 피해자가(83세,남) 장시간 통화하면서 현금 1,0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주택가 대문 앞에 놓아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의심스러워 112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김진형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예방에 적극 나서준 해당 직원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범죄 피해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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