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1일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소방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0개소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시민들도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자율적인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집중점검결과 4개소는 현지시정 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18개소 중 5개소는 조치완료 했으며, 나머지 13개소는 단계적인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력관리와 빠른 조치를 당부드린다.”며 “집중점검 기간이 끝나더라도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생활 주변 위험시설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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