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강면을 대상으로 ‘전북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복지분야의 서비스 활동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대강면 중심지 ‘행복문화센터’내 사회서비스 주요활동 거점인 ‘생생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대강면 주민, 행정, 전문가 등 약 10인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대강면행복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가장 먼저 대강면내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광한루원, 혼불문학관 등 남원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을 관람하고 참여하는 ‘문화버스’프로그램을 지난 5월 11일 주민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6월 2회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위한 마을단위 사전 수요조사 및 참여 신청을 5월내 완료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고민하고 시행해나가는 구조가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되며, 이번 계기를 통해 면민이 면민을 케어하는 통합돌봄의 초기모델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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