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제전위원장, 최경식 시장(가운데), 전평기 시의장과 6명의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미인 '미스 춘향'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제93회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날 열린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진·선·미·정·숙·현으로 뽑힌 6명의 춘향이들이 27일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명의 춘향이들은 앞으로 3년간 남원시 공식 홍보모델로서 국내외 관광·축제와 대규모 행사 등에 참가해 남원시와 춘향문화를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춘향 眞에 선발된 목원대 김주희(22·전주)양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악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국악의 도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줬으면 좋겠고 우리 지역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원시 얼굴이자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향 진 김주희 양을 비롯해 ▲선(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신아림(22·용인)양 ▲미(美) 경기대 연기학과 신서희(21·서울)양 ▲정(整)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원채영(23·서울)양 ▲숙(淑)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홍다솜(23·서울)양 ▲현(見) 가천대 연기예술학과(졸업) 이가연(24·광명)양이 차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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