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해마다 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수는 지난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 2021년 213명, 2022년 200명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4월 말 기준으로 벌써 153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남원시는 ‘남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 교통사고 예방 감소를 위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고령운전자들이 면허를 쉽고 편리하게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도 운영 중이다. 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운전면허의 반납과 지원 신청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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