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제93회 춘향제를 맞아 지난 23일 광한루원 일대와 관광단지 주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춘향제 행사에 대비해 남원경찰서, 남원시청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 탐지 장비(적외선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등)를 활용, 행사장 주변 성범죄 등 불안요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안전한 춘향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또한 점검장소 내 위험요소(안심가림판, 잠금장치 등),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선정적인 낙서 등이 있는지와 비상벨 작동여부도 병행 점검했다.
김진형 서장은 “치안 불안요소 점검을 통해 위험환경을 개선하여 춘향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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