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0여 명에게 가족외식 체험을 위한 식사교환권을 전달한다.
이번 외식체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 가족이 외식을 나서기 쉽지 않은 한부모와 조손가정을 선정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마트남원점에서 2백만원을 후원해 실시하는 “우리가족 외식 나들이”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뷔페식이 선정됐으며, 식사교환권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남원점은 드림스타트와의 협약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족여행, 크리스마스 행사 등 후원금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이마트남원점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외식나들이 사업 외에도 양육코칭, 학습지원, 심리상담 등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