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월(7~8월 하절기 제외)까지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을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시작된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남원의 대표 이야기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거리 퍼레이드와 마당극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사랑의 광장에서 취타연주 및 기생육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0여분 거리 퍼레이드 후 광한루원에서 1시간에 걸쳐 마당극 춘향전으로 이뤄진다.
광한루원 마당극은 취타대 연주, 육방의 코믹댄스, 기생팀의 부채춤 기생점고, 춘향점고(관광객 주리체험), 출연진과의 포토존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 공연을 펼치며 관광 남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06년부터 시작된 시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16년간 총 472회의 공연을 운영하며 관광 남원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주요 관광 콘텐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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