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9일 광한루원에서 ‘별별커플 달달시네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시관광협의회·남원리플러스사업추진단과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별별커플 달달시네마’는 남원관광지에서 대형 300인치 스크린을 이용해 DJ공연과 야외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2인 커플이면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에게는 의자, 무선 헤드셋 등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실시하며,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남원 예촌에 위치한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서 영화 ‘비긴어게인’과 ‘송포유’가, 내달 10일에는 요천생태습지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화이트 라이언 찰리’ 상영이 예정돼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은 2024년까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사랑(LOVE)과 환상(ACTIVE)의 활기찬 여행지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랑이 가득한 젊은 감성의 여행지로의 도약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커플데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류재현 남원시리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별별커플 달달시네마를 통해 커플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고 장기적으로 남원시가 커플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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