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발사업’ 공모에 남원시 주천면 고촌마을 최종 선정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청, 1차 서류평가, 5월 1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고촌마을은 농촌관광마을로 발전하기 위해 대나무 군락 정비 및 마을 공동텃밭 조성 등 주거지 경관조성에 힘써 왔다.
또 주천면 고촌마을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펜션을 비롯 노후 모정, 하천 주차장 정비 등 공동이용시설 개선 부분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추진위원회의 의견과 경관 전문가 자문을 최대한 반영해 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 아름다운 주거 환경을 갖춘 마을로 꾸민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구룡폭포의 최상류 계곡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지리산을 찾는 여름 피서색들이 방문이 많은 마을로써 마을활력증진은 물론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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