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이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약 예방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전평기 의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다음 SNS에 게시했다.
한편 전평기 의장은 다음 캠페인의 참여자로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영석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전평기 의장은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는데 남원시의회 또한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야 마약을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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