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양재우 읍장이 15일 경북 상주시 화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제33차 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참가했다.
운봉읍에 따르면 십승지는 조선시대에 전란 등을 피해 몸을 보전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10곳으로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복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 등이다.
이날 협의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읍·면간 릴레이 기부를 제안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연속성 결여를 해소하고 내 고장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자 조선십승지 주민협의회 구성이 제안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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