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9일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에서 자율방범연합회장 및 임원진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에는 읍면동 중심으로 24개 자율방범대가 결성돼 총 540여명이 그간 법적근거가 없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법 시행으로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운영이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조직신고 등의 절차에 대한 설명과 공동체치안 활성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김진형 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제정으로 70년만에 법정단체로 활동하게 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남원치안의 동반자로서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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