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극락암 신도 대표는 5월 9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현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남원시 어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극락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로, 매년 신도들이 쌀이나 현금 모금을 통해 이웃 돕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5월 가정의 달, 취약 가구의 형편을 살피고자 하는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웃음소리 가득한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등 지원이 필요한 소외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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