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절감과 외부활동 증가로 인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상교통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교통카드 신청을 받는다.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면 6월 중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대리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의 신분증을 모두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교통카드시스템 등록 등 절차에 따라 수일 정도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시는 무상교통카드 신청, 제작, 배부를 6월 중에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는 무상교통시스템 시험 가동에 들어가 시행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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