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일부터 광한루원 주변의 화인당과 남원다움관에 ‘스마트 포토박스’를 설치하고, 이용객 대상으로 ‘남원네컷’ 무료 인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토박스에서 출력되는 ‘남원네컷’은 QR코드를 통해서도 스마트폰으로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시는 ‘남원네컷’이 관광객에게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네컷’은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로고와 홈페이지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사진 자체가 홍보물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광한루원 일원에 4년간 105억 원을 투입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에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네컷의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주변 관광시설에 추가 설치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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