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최하고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가 주관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4일 오전 11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 어버이십니다.”라는 주제로 읍면동 어르신들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식전공연 ▲국민의례 ▲효행자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식가 제창(어머니의 마음)등 다양한 감사 행사로 진행됐다.
효행자 부문에서 이백면 김나정 님, 대산면 이나영 님이, 유공자로는 황지연(왕정동), 김예인(노인장애인과) 직원이 시장 표창의 영예를,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 확산 기여로 향교동 고미애 님이 남원시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어머니의 마음’ 식가 제창을 통해 어버이의 깊은 은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골곰탕을 후원했다.
최경식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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