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마련했다.
‘지리산 달토끼 찾기’ 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행사는 주 행사인 정크아트 전시회 및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토끼 키링 만들기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사진인증 이벤트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다.
‘지리산 달토끼’는 ‘달궁’이라는 지명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을 지키고픈 달토끼의 바램을 달 조명과 캔 바람개비를 이용하여 표현한 정크아트 전시회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남원시니어클럽, 국립공원서포터즈단과 합동으로 버려지는 캔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캔 바람개비는 전시 후, 인근 농가에 두더지 퇴치용으로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정크아트 전시 행사는 지리산국립공원 달궁2야영장 내 원형 전시장에서 오는 5일부터 27일 까지(매일 일몰 후 ~ 20시) 야간 감상을 즐길 수 있고,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토끼 키링만들기는 5월 한 달간(매주 토요일 16시~17시) 전시장 앞에서 진행된다.
지리산 달토끼 인증 사진 이벤트는 지리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knps_jirisan) 팔로우하고 방문 인증 게시물에 ‘#지리산_달토끼’로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국립공원 굿즈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양경열 탐방시설과장은 “5월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탄소중립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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