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록 재경아영향우회장이 지난 26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인 300만원을 쾌척했다.
오순록 회장은 남원시 아영면 출신으로 2006년부터 약 20년 가까이 서울 종로에서 귀금속 제작 및 판매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바쁜 일상 속에도 매년 본인의 고향 후배인 아영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여는 등 고향 사랑이 각별하다.
오순록 회장은 “젊은 시절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왔지만 언제나 고향은 맘속에 계속 자리 잡고 있었다” 며 “고향사랑기부로 고향발전을 위한 기회가 생겨 뜻깊고 앞으로 더욱 기부가 활발하게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오순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남원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쓰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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