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토박물관은 불교 미술 유적 사진전을 21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남원지역의 불교 유적 가운데 석탑과 석불상 등을 주로 담은 사진 20여점이 선보인다.
국보인 백장암 3층 석탑과 함께 실상사 석등 및 3층 석탑, 만복사지 4층 석탑, 용담사 7층 석탑 등이 포함됐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남원에는 예술성이 뛰어난 석탑과 석불상이 산재해 있다"며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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