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1일 인구감소 진단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원시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주요 원인 분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주민, 관계기관,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남원형 기본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용역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발굴해 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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