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및 시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효율적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간 동안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신고를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다중밀집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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