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스마트도시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 전역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남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및 지능정보화 기본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기본계획수립’의 사업 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도시‘를 목표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 △도시 문제 해결△시민 삶의 질 제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의 4가지 목표와 5가지 추진전략 수립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도시 구상이 구축되는대로, 2023년부터 5년간 연차별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및 지능정보화 기본계획‘등을 수립,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완성해가겠다”며, “그런 만큼 이번 용역에서 민선 8기 공약·현안사항과 연계한 미래도시 남원의 청사진이 담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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