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상주마을이 주민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자원인 문화·예술, 치유·힐링, 전통, 관광 등을 활용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남원시는 주천면 상주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보조금 800만원을 지원, 마을주민 20여 명이 마을 진입로 천변길 420m 구간에 철쭉 7,000주를 식재,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마을 경관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다같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생마을 만들기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과소화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농촌,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마을을 발굴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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