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의 ‘요천 수경 음악분수’가 오는 4월부터 본격 개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지난해 개장해 아름다운 남원 요천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남원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천 둔치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설치됐으며, 폭 42m 규모, 수중펌프 34대를 이용해 최대 30m까지 분수가 상승한다.
특히 12종의 분수쇼와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워터스크린, 색색별로 화려한 조명쇼가 더해져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든지 남원을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돼가고 있다.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후 7시와 8시 30분에 30분간 2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설점검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