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참여단 30명으로 구성된 ‘밤길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달부터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 30명으로 구성된 ‘밤길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밤길안전지킴이는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 등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밤길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찰 활동은 3개조로 구성해 이달부터 취약지역을 돌면서 보호가 필요한 여성·아동 등의 안전 확인 및 후미진 골목, 학교 주변, 놀이터 등 야간 취약 시간대 방범 활동으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불편 사항에 대해 개선안을 제안하고, 시민토론회 및 가족 사업설명회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사업파트너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