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작품 심사 시 참여할 일반인 참관단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옻칠 목공예 등 공예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 또는 옻칠 목공예품 업체 관계자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서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 목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옻칠 문화 보급을 위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옻칠목공예'와 '갈이분야'를 접수 받는다.
오는 4월 12일부터는 전문가 및 일반인 참관단이 참여하는 심사를 진행해 5월 26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총 37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5월 25일에서 29일까지 남원 예루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에서 20일에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에 전시된다.
한편 6월 26일에서 7월 7일까지는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옻칠 목공예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 남원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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