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남원활력만들기센터)가 남원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무장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참여 사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해당 마을의 자원을 찾아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일 실시된 1회차 교육에서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낸 사례강의가 진행됐다. 청년문화협동조합 ‘놀자’의 서진희 대표의 주도로 이미 제작된 콘텐츠를 직접 시행해 보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진행되는 2~3회차 강의는 마을 및 농촌관광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서 작성 등 실무와 연관된 교육을, 4~5회차에서는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및 편집방법을 배워보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소한명 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지역 관광의 정책 및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관광의 범위가 농촌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새로운 사업 시도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체험마을 사무장들의 업무 수행역량 강화와 농촌사업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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