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달 10일까지 춘향골 아카데미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춘향골 아카데미는 2004년 시작돼 오는 4월 150회를 맞는 남원의 대표적인 시민 아카데미로 2023년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공모주제는 시민 아카데미의 특색에 맞고 남원의 미래성을 표현한 창의적인 명칭으로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 1명칭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QR접속),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추후 시행될 남원시 아카데미 대외 명칭으로 활용된다.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10만원) 각 1명, 장려상(5만원) 3명을 시상하고 공모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확인하거나 시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50회 춘향골 아카데미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 최고 IT기업 조용민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