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 최초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시골 작은 학교의 재학생 감소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하는 사매유토피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푼 기대감과 훈훈한 덕담으로 모처럼 활기 넘치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이번 사매유토피아(공공임대주택)준공에 따라 사매면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마련돼 지역민 감소 및 사매면 소재 초, 중학교의 재학생 감소 현상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매 유토피아사업은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새로운 모델로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사업에 대한 효과성이나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피고 활력 넘치는 우리지역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