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가 2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브랜드 개발 등 8가지 핵심 관광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예촌에서 관광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설명회'가 열렸다.
're-plus사업'은 남원의 새로운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관광지 조성, 콘텐츠 활성화, 확산성 있는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목표로 오는 2024년까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류재현 추진단장은 "남원관광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서는 남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연·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관광콘텐츠 개발·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재방문하고 싶은 특화된 관광명소 육성을 통한 남원관광의 정체성 확립이 re-plus사업의 중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이와 함께 관광브랜드 개발, 연계 관광코스 개발, 요천 스트리트푸드, 주민참여형 일자리사업, 거버넌스 구축 등 핵심사업 8가지가 발표됐으며 이를 토대로 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스마트관광 조성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의 시대, re-plus 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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