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하는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11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복지관 운영과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전반 등 6개 영역, 44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간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공백과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받아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해 왔으며, 마음사랑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전력을 다했다.
코로나로 복지관 운영이 중단된 기간에도 결식을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배달, 생필품·평생학습·식품·방역 키트 지원, 소독 방역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했다.
장진석 관장은 “어르신들과 종사자들, 남원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최우수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종사자들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을 느끼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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