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시민 의견 청취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 스마트관광도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오는 7일 오후 3시 남원스위트호텔 스위트홀에서 열린다.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2년 관광명소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광한루원 일원에 4년간 105억 원을 투입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침부터 한밤까지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테마와 스토리 구성을 가진 도시로 변모하며, MZ세대 취향에 맞춘 전통문화 이색 체험 서비스와 한국인의 흥과 얼이라는 감성 문화서비스를 늦은 밤까지 제공하여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민웅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운영위원장은 "시민 의견 청취 마당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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