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가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가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의장(대통령) 단체 표창을, 전평기(남원시의회 의장)·조태봉(민주평통 남원시 협의회 부회장) 자문위원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명철 남원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는 물론, 지속적인 통일활동 및 미래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평기(남원시의회의장) 자문위원은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고 다양한 통일 관련 신규사업을 개발한 것은 물론, 관련 예산 추가 확보에도 앞장서는 등 남원시협의회 기능과 역할 재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태봉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의 부회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