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 문정훈, 오나경 씨는 2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40상자(환가액 65만원)를 기탁했다.
문정훈, 오나경 씨는 부부 공무원으로 6년째 꾸준하게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복지관, 관내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아동복지센터, 노암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기탁했으며, 이번에 도통동에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위탁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정훈 씨는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좋은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남훈 도통동장은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 기부를 한다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며 “남원시 직원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많은 분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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