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트센터는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공동 기획으로 제작한 ‘빛의 소원나무’에 빛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미래를 향한 광명을 밝혔다.
한국미술협회남원지부(이두일 지부장)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 조형물은 시민들의 인기 포토존으로 알려진 느티나무에 100여개 조명을 사용해 자정 시간까지 남원아트센터를 밝히게 된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기획된 희망의 빛 조성은 남원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담고,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예술로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는 “빛은 어두울수록 더욱 밝게 보이듯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딛고 일어서면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희망의 빛 조성에 가치를 담아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맞춰 26일 ‘미디어아트와 지역 예술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과 남원문화예술 발전과 비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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