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탄소포인트제 미수령 인센티브 상품권 349만원을 관내 가정위탁아동 가정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 나기를 응원하는 기부를 밝혔다.
금회 기부된 인센티브는 주소불명, 연락두절 등으로 대상자가 찾아가지 않은 상품권으로 850세대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관내 가정위탁아동은 28세대로 여성가족과에 기탁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연 2회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등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만3천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가정위탁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전기·수도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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