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올 한해를 돌아보는 홍보 영상 ‘막내들의 국악원 수다_막.국.수.’를 제작해 방영한다. 방송은 오는 30, 31일 국악방송에서 방영된다.
토크쇼는 국악원의 대표 막내 직원과 단원들이 올해 행사와 공연을 돌아보며 국악원 내 다양한 직군과 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가야금 병창 연주자에서 조명감독을 거쳐 공연 기획자로 입사한 장악과 서영민 기획 단원, 38세지만 10년 넘게 거문고 파트 막내인 양유진 단원,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진도 출신의 판소리 명창 고준석 단원, 7년간 단원 오디션에 10번 응시한 9전 10기의 아이콘 무용단 안향이 단원, 진솔한 경험담으로 청중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연희부 박요셉 단원 등 국악원 내 대표 막내들이 총출동했다.
진행은 개그우먼 김지선이 맡아 경쾌하고 밝은 MZ세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왕기석 원장은 "앞으로 국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세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숨은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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