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희망23 나눔캠페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NH농협 남원시지부, 골프존 카운티 드래곤에서 이웃돕기 성금 각각 1천만원, 5백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매년 장학금 및 성금 기탁, 백미 전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 카운티 드래곤은 대산면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상생을 목표로 전국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골프장 운영 전문회사이다.
또한 남원중부교회(담임목사 박귀선)는 23일 죽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3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중부교회는 매년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수시로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트타운(대표 김경주)은 지난 22일(목) 도통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50상자, 화장지 50상자 (환가액 1,350천원)를 지정 기탁했다. 마트타운은 수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현물을 기탁 하고 있는 사업체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지리산로터리클럽(회장:김무성)은 22일 인월, 아영, 산내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25명에게 보행보조기 및 미끄럼방지 매트(환가액 : 400만원)를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지리산로터리클럽은 3개면(인월, 아영, 산내)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지원 및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남원 동북유치원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돼지저금통에 저금한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현금 20만원 상당의 성금을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동면 등구마을 출신으로 서울강북패션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니주름(대표:이명철)에서 22일 산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의류, 목도리, 양말 등 840만원 상당 사랑의 의류 용품을 전달했다.
이명철 회장은 “이번 6번째 사랑의 물품 전달식이 10회를 넘어 100회에 도달하는 게 목표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년 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고향인 남원의 이재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물품을 기척 한 바 있는 이 회장은 이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며 “2023년에는 올해보다 시민이 더 행복한 남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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